목회칼럼

말씀은 인생의 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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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택목사 날짜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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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갔습니다. 인천 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었기 때문에 강풍에 의한 피해가 컸습니다. 월요일에 산을 오르는데 쓰러진 나무를 많이 보았습니다. 새삼 태풍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그 나무들이 쓰러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뿌리를 든든히 내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나무가 쓰러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뿌리를 깊이 든든히 내린 나무들을 거센 태풍도 넉넉히 견뎌냈습니다.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삶에도 태풍이 찾아옵니다. 잠을 자지 못하고 식사도 거르면서 열심히 준비했지만 낙방하고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땀 흘리며 건강관리를 했지만 예상 못한 중병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기대하며 결혼했지만 생각과 가치의 차이 때문에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태풍이 몰려올 때 삶의 뿌리가 깊지 않다면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에 몰아치는 광풍에는 예보가 없습니다. 사탄은 전혀 예상 못한 말 한마디, 대수롭지 않은 사소한 일을 크나큰 광풍으로 바꿔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뿌리가 깊고 넓게 뻗어있다면 견뎌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생의 뿌리를 깊고 넓게 내릴 수 있을까요? 오직 말씀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마7:24-27) 말씀은 인생의 뿌리입니다. 말씀의 뿌리를 든든히 내린 인생은 비바람 몰아치는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는 집이며, 쓰러지지 않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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