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살아 있고 힘이 있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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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택목사 날짜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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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에서 사역한 어떤 선교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선교 사역을 하던 중에 선교사님의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귀국해서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간암 말기였습니다. 치료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와 병원에서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아내에게 볕이 드는 쪽으로 침대를 내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선교사님은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 양지에 앉아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때 마침 읽은 말씀이 베드로전서 2장 24절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그리고 마태복음 8장 17절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은 무언가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성경을 읽었지만 그때처럼 말씀이 심령을 파고든 적이 없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마음에 성령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병은 축복이 아니라 형벌이다. 내가 인간의 질병의 고통을 대신 짊어지고 그 무서운 형벌을 대신 감당하기 위해서 빌라도의 뜰에서 로마의 무자비한 군인들에게 등허리가 갈기갈기 찢어지도록 채찍으로 맞았다. 그리고 내 등의 찢어진 곳마다 붉은 피가 흘렀다. 내가 너의 연약함을 대신해서 채찍에 맞아 형벌을 청산했다. 그러니 너는 이 형벌을 받을 필요가 없다. 내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는 나음을 입었다. 이 사실을 믿느냐?’ 이 말을 듣자 선교사님의 영혼 깊은 곳에서 믿음이 흘러 넘쳤습니다. “나는 병자가 아니라 나았습니다.”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선교사님은 아내를 불러 평상복을 갖다달라고 했습니다. “여보, 이 말씀을 보세요. 이 성경이 말하기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대요.” “아니 그 말씀 당신이 늘 읽었던 말씀 아니에요? 오늘따라 왜 그렇게 새삼스러워 하세요?” “아니요. 전에는 읽긴 읽었어도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어요. 그냥 지나쳐 읽었어요. 그런데 내가 오늘 이 말씀에 집중할 때 하나님의 성령께서 이 말씀을 통해서 내 영혼에게 말씀해주셨어요. 나는 이 말씀을 받았고 그리고 믿었어요. 나는 이제 간암환자가 아니에요. 주님이 채찍에 맞으셨으므로 나는 나음을 입은 사람이에요. 주께서 고통 당하셨고 나는 나음 받았어요. 나은 사람이 왜 누워 있어요? 나는 병상에서 일어나야 되겠어요.” 선교사님은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옷을 챙겨 입고 비틀거리며 병원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정상인과 같은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얼마 있지 않아 간암에서 완전히 고침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오늘도 인생의 수많은 문제와 난제 앞에서 좌절하고 울며 탄식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믿어야 합니다. 그것을 아멘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믿을 때 믿는 대로 된다고 약속합니다. 말씀은 희망입니다. 말씀은 위로입니다. 말씀은 치료입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아는 것으로 마침이 아니라 인정하고 믿는 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크도다. 믿는 대로 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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